첫째 출산하고 현재 맘스드림조리원 생활하고 있는데 넘넘 만족스러워서 실시간 후기 남깁니다.

조리원 예약당시 스위트룸을 1순위로 예약했고, 자연분만 출산 후 조리원에서 입실관련 연락을 주셨어요~ 입실 당일 오전 9시경 산모진료 후 아기와 함께 조리원으로 차량이용해 데려다 주셨고, 넓고 정갈한 객실상태가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객실에 산모옷3벌, 보호자옷2벌 준비되어있었구요. 지내는 동안 주말포함 매일매일 갈아입을 수 있도록 오전에 새옷으로 바꿔주시는 점이 좋았어요. 출산후 땀도 많이 나는데다 모유가 새어나오기도 해서 하루 2~3벌씩 갈아입게 되더라구요ㅠ

 

출산 선물은 수유쿠션 선택했구요. 조리원 2주 지낼예정이라 아기욕조, 속싸개, 수건, 물병, 각티슈가 방에 놓여져 있었어요.
 

화장실휴지는 기본2개 제공되고 나머지는 각자 준비하셔야돼요~

 

구비되어있는 유팡소독기는 2주간 알차게 사용했네요. 모유수유 시작하면서 유축깔때기, 젖병 등등 씻고 소독해야할 아가 용품들이 꽤 되더라구요. 방마다 각시밀G1 유축기가 있구요. 유축깔대기는 개별준비라 조리원3층 상담실에서 구입 가능했어요.
 

식사는 9층 식당에서 자율배식으로 이루어지구요. 조리원생활 하면서 외출은 불가하지만 식당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밖이 훤히 내다보여서 답답함이 좀 해소가 되더라구요. 조리원 첫날 같이 입소하시는 분들끼리 오티도 하고 점심도 같이 먹으면서 이후에도 쭉~ 밥도 같이 먹고, 정보교환도 하고, 족욕도 같이 하면서 심심하지 않았네요.^^
아침식사 - 생과일주스 - 점심식사 - 간식 - 저녁식사 - 죽 순서로 매일 준비해주셔서 조리원 음식만 먹어도 배고플새가 없었어요. 내가 먹는 음식이 내 아이에게 영향을 준다 생각하니 바깥음식은 스스로 자제하게 되더라구요.


 

아무도 없을때 살짝 촬영한 수유실이에요. 저는 유두가 짧은편이라 출산전부터 모유수유에 대한 걱정이 너무 많았고, 만삭부터 호유방 사용하면서 애썼는데요. 결론적으로 수유콜 받고 수유실 가면 실장님께서 나에게 맞는 수유자세 부터 수유용품 추천도 해주시고 아가가 잘 먹을 수 있도록 정말 잘 도와주세요. 이제 제법 모유양이 생겨서 유축도 할 수 있게 되었고, 무엇보다 신생아실 선생님들 모두 아기 예뻐하시는 진심이 느껴져서 전 너무 감사했어요.
 

마지막으로 저는 임신동안 살도 많이 찌고 허리, 다리 통증과 붓기때문에 마사지는 꼭 받을 계획이었는데요. 객실별로 마사지 서비스가 있어서 미리 받아볼 수 있었어요. 입실당일 전신경혈 서비스 받아보았는데 저는 8층 마사지사님께 받아보았고 만족스러워서 현재까지 잘 받고있네요. 작은 체구신데도 손 힘이 너무 좋으시고 아픈곳 콕콕 짚어내서 만져주시고, 정말 출산한 산모에게 맞춤형으로 아픈곳은 없는지 몸상태 체크 해주시고 하루의 피로가 마사지로 다 풀리는 기분이에요.

전체적으로 직원분들 넘넘 친절하시고 항상 웃는 얼굴로 맞아주셔서 기분좋게 지내고 있어요.^^ 맘스드림조리원 고민 중이신 분들께는 망설임없이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