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요~육아♥(공갈젖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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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19회 작성일 20-02-20 09:54본문
출생에서 일년까지의 기간을 구강기(심리학)라고 부릅니다.
이 기간의 아기들은 빨고, 물어뜯고하는 입의 감각을 통하여 만족감을 느끼도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심지어 엄마자궁속에서 부터 손가락을 빨아서 물집이 생긴상태로 태어나는 아기를 본 적도 있습니다
생후 2~3주경이 지나면 엄마젖을 배불리 충분히 먹고 난후에도 유두를 놓지않고 설렁설렁 약하게 빠는 아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엄마가 유두를 빼면 울고 다시 물리면 적극적으로 먹지는 않고 입안에서 유두를 가지고 놀면서 계속 빨려고 합니다
급성장기가 되면 아기의 빠는 욕구는 더 왕성해지면서 수유시간이 길어지고 엄마는 또 힘든 시기를 맞게됩니다
이럴 때는 공갈 젖꼭지를 물려서 아기의 빠는 욕구를 해소해 주는 것도 육아의 팁이 됩니다
주의할 것은 우는 아기의 울음을 달래기 위해서 공갈젖꼭지를 물리거나, 잠들기 전 잠깐 사용하는 것은 괜찮지만 자는 내내 물려놓게 되면 공갈젖꼭지에 너무 의존하게 되고 수면 습관에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기들은 2~3개월이 되어 근육을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면 대부분 손가락을 빨게 됩니다
공갈젖꼭지를 빠는 아기는 자신의 손가락을 훨씬 덜 빨게 되는 잇점도 있습니다
(너무 빨아서 손가락이 헐거나, 물집이 생기는 것 방지)
공갈 젖꼭지를 너무 두려워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렇지만 공갈젖꼭지를 물고 안물고는 아기의 선택입니다 모유수유아기는 엄마의 유두를 더 선호하고 공갈젖꼭지를 거부하기도 합니다
급성장기때 수유량이 급증하고 빨려는 욕구 때문에 엄마유두를 오래물고 있으려고 할 수 있지만 6주이후 부터 우는 아기를 달래기 위해 또는 아기를 재우기 위해 유두를 물려놓으면 습관이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수유와 수면에 좋은 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은 엄마의 몫입니다. 힘내요~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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